부산시, 재생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및 랜드마크 호텔 조성
교육·문화·관광콘텐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 리모델링, 글로벌 랜드마크 호텔조성,
해변으로 이어지는 오버브릿지 및 아미산전망대 연결 데크 등 인근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창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6-16 12:26:54
| ▲ 1위치도 및 현장사진[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최근 여야 논의를 통해 선정한 장기 표류사업 중 하나인 다대소각장 개발 사업에 대해 제1호 정책 결정 사항으로 확정하고 개발 방향과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개발추진에 있어 다양한 민간 제안 수용을 통해 서부산 관광명소 창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한편, 부산관광공사의 참여방안도 함께 검토하여 공공성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중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8월까지 사업 시행 방식 확정, 11월까지 사업설명회와 사업자 공모 사전절차를 마친 후 12월에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하여, 내년에는 사업에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위협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여야 협의를 통한 다대소각장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서부산권 문화관광 발전의 핵심 앵커 시설로 조성하여 이곳 다대포가 부산 관광 미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면서, 특히 이번 “다대소각장 개발모델을 중심으로 ‘광범한 의견수렴 – 집중논의 – 과감한 결단 – 신속 집행’이라는 박형준표 정책추진시스템을 모든 장기 표류 중인 현안에 적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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