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허각과 듀엣곡...가을 감성에 아련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8 00:00:29

[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허각과 가을 감성이 묻어나느 듀엣곳을 발표했다.

정은지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이별은 늘 그렇게 오늘 오후 여섯시"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은지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초록색 니트를 입고 있는 그의 아련한 눈빛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은지는 앞서 '헤어질 걸 알기에', '이제 그만 싸우자', '짧은 머리', '바다' 등의 곡들을 통해 허각과 듀엣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별은 늘 그렇게'는 이들의 다섯 번째 듀엣곡이다. 허각은 이 노래를 통해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별은 늘 그렇게'는 이별을 마주한 연인들의 숨길 수 없는 슬픈 감정을 담은 노래로, 허각표 감성 발라드의 대표곡이 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정은지는 앞서 2011년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약 9년 동안 호소력 짙은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에는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을 발매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허각과 정은지가 함께 부른 '이별은 늘 그렇게'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