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가을이 오면' 신곡 발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8 00:00:36

[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깜짝 신곡 발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남우현의 디지털 싱글 '가을이 오면'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남우현은 '나무가 졸라서 급하게 잡은 팬미팅'을 통해 이 곡을 처음 선보였다. 그는 앞서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직접 이 곡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가을에서 여러분들을 항상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고 말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2010년 남우현은 6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그는 약 9년 동안 칼군무 퍼포먼스와 풍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활약해 인피니트를 한류 대표 아이돌 반열에 올려놓았다.


남우현은 2016년 첫 솔로 앨범 'Write..'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 또한 증명했다. 이후 '너만 괜찮다면', 'Hold On Me', '지금 이 노래' 등의 곡들을 통해 남성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선보여 완성형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입대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녹여낸 노래다. 자작곡 '가을이 오면'은 그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우현의 싱글 ‘가을이 오면’은 11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남우현은 2021년 8월 4일 소집 해제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