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1-26 17:00:18
신안군은 1.25(월)오후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임자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9일(화) 수원을 방문 수원 확진자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해 8.29(토) 첫 번째 확진자 이후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그간 군민과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을 해왔으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했다.
신안군에서는 밀접접촉자(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확진자 이동 동선에 방역을 완료하였다. 추가로 조사된 밀접접촉자 및 간접접촉자 26명에 대해서는 오늘밤(1.25) 전원 검체 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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