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나이 모아지는 관심...부모 빚에 잃어버린 청춘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10-10 20:23:00
앞서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금잔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금잔디는 “이런 여행은 처음 와봤다. 내게는 청춘이 하나도 없었다. 민속촌도 처음이다. 이런 데를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알고 보니 금잔디는 힘든 가정사로 인해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다고. 금잔디는 “부모님의 빚이 계속 나오더라. 빚에 또 빚에 또 빚. 모든 게 짐이었다. 일밖에 몰라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 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20년을 일만 한 거네. 고생 정말 많이 했구나”라면서 공감 어린 위로를 전했다.
한편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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