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기록 행진'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日 싱글 판매량 밀리언 인증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2 06:00:20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일본에서 낸 싱글 음반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가 100만 장 이상 출하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일본에서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고, 일본에서 싱글을 낸 해외 남자 가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10만 장 이상의 골드부터 100만 장 이상의 밀리언까지 인증을 하는데, 방탄소년단은 50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3차례, 25만 장 이상 플래티넘 인증을 1차례 받은 적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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