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당시 고충 토로 "돌싱+엄마+외국인으로 살기 어려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25 20:45:08
이다도시는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 "이혼 후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번 상상을 해봐라. 나 같은 수입 한국인, 특히 아이가 있는 혼자 사는 수입 한국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미혼을 선택하는 순간 아래쪽에 있던 자녀 정보 기입란이 사라져버리더라. 무슨 말이냐면 이 나라에서 아이가 있으면 미혼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나라에 나 같은 여성이 나 혼자는 아닐 것이다. 그걸 보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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