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 감천항 이동식 초소 교체
보안 근무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9-10 15:21:11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감천항 현장 보안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일부 낡은 이동식 초소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접안 선박에 대한 밀착 감시를 위해서는 부두 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초소가 이용된다. 새로 설치한 이동식 초소에는 냉난방 시설, 기존보다 큰 감시용 창문으로 근무자의 시야 확대 등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초소 외벽에는‘안전 우선(Safety First)', 부두 내 차량 제한 속도(20km/h) 입간판을 부착해 부두내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BPA 감천사업소는 낡은 이동식 초소 교체가 보안 근무자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안 강화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교체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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