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보건소, 청청 신안 · 코로나19 예방에 구슬땀
박우량 군수 직접 현장을 찾아 격려...60세이상 90%대 달성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6-25 09:26:36
청정지자체로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군의 코로나19 예방 보건인력의 초여름의 무더위 속 구슬땀으로 예방 접종실적 또한 전국 평균보다 앞서가는 속도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신안군민들은 38,724(21. 5월말현재 기준)명 가운데 75세이상 예방 대상자 가운데 2차까지 90%이상, 60세이상도 85%이상으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속도에는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어려움에도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 자격으로 접종에 나선 박우량 군수가 매일 같이 안전 예방 접종을 권장하면서다.
질병본부의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내달(7월)부터 실시되는 60대 이하 접종이 시작되면 더욱 청정신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군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그동안 지역여건을 감안해 읍.면 공직자들과 보건소 인력들의 보다 체계적인 예방 접종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접종기간 내 모든 군민들이 무사히 접종을 마쳐 청정신안의 명예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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