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 노지 고추밭, 우박폭격 피해 농심 상실

압해 동서리 일대...비와 함께 엄지 손톱크기 우박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5-28 22:15:53

▲ 28일 낮 압해읍 동서리일대에 우박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고추밭 현장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 압해읍 고추밭에 순간 비와 함께 쏟아진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지역은 압해읍 동서리 일대로 피해 규모는 관계당국의 피해조사를 통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농민 백모(61)씨는“ 갑작스런 우박으로 지난해 가을 무화과에 이어 이번 노지 고추밭에 생각지도 못한 우박피해로 1년 농사를 포기 해야만 하는 실정이다”며“매년 예기치 못한 이 같은 우박 피해로 어찌 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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