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배가본드' 이승기 "신성록, 실제로 보면 귀여워"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0 00:00:20

'한밤' 이승기가 신성록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역 이승기, 배수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배수지의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증언, "제가 보통 여배우에 맞춰주는데 (이번엔) 저도 전력으로 뛰었다."고 혀를 내둘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기는 "달리기도 달리지만 수지씨가 총을 쏘는 모습이 나온다."고 배수지의 멋진 연기를 대신 자랑하기도. 이후 배수지는 총 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어 두사람은 함께 연기하는 배우 신성록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전했다. 이승기는 "(신성록을) 실제로 보고 귀여워서 놀랐다. 잔혹하게 생기셨을 줄. 피부도 정말 하얗고 생각보다 되게 순둥순둥하시다"고 밝혔다. 이어 배수지 또한 "저도 신성록의 드라마를 많이 봐왔기에 우리 편이 아닌 거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승기는 "끝까지 수상한 사람"이라고 배수지의 농담에 받아쳤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