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나보다 나아"...정인선 독한 맛평가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2 00:00:20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둔촌동 돈가스집에서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시식하다가 정인선을 호출했다. 정인선 모친이 함박스테이크집을 하고 있어 전문가라고.
정인선은 얇은 경양식 돈가스를 먹자마자 “용가리”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격한 공감하며 “치킨너겟. 나보다 낫다. 그 생각을 어떻게 했지?”라고 말했다. 센 발언에 사장 부부는 물을 마시며 긴장했다.
이어 정인선은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약간 소중하게 다뤄주신 느낌”이라며 좀 느끼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함박 양념은 괜찮은데 눌린 맛이 없다”고 말했고, 정인선은 “돈가스보다 함박이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도 “함박은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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