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1년6개월 활동성과 발표
조례안 발의 142% 급증
결의·건의안 발의도 늘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12-29 22:53:25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회는 2018년 7월1일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1년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을 보면 조례안 259건, 결의안 및 건의안 42건의 안건을 의원 발의했고, 현장방문 75회, 의원 연구단체 10개를 구성해 활동했다.
같은 기간 제7대 의회에서는 조례안 107건, 결의안 및 건의안 23건, 현장방문 71건, 의원 연구단체 2개를 구성한 바 있다.
제8대 의회는 제7대 의회보다 조례안 152건(142%), 결의안 및 건의안 25건(82%), 현장방문 4회, 의원 연구단체 8개 등 의정활동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발의한 조례안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하면 기획행정위원회 43건, 문화복지위원회 32건, 산업경제위원회 49건, 건설교통위원회 37건, 교육위원회 37건, 운영위원회 4건, 기타 위원회 제안 57건이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가장 많은 소관 위원회는 산업경제위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정책입안을 위해 의원들은 연구단체 10개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용범 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가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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