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오창석 "결혼생각 있어"...이채은 라디오 듣고 미소 '달달'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2 00:00:18
최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 오창석은 라디오에 출연했다.
오창석은 라디오에 출연했고, 이채은은 카페에서 라디오를 청취했다. DJ 남창희는 “공개연애 해보니 어떠냐. 이 사람과 만나겠다 결정한 순간이 있냐”고 물었고, 오창석은 “한번쯤 마음 가는 대로 하자. 죄짓는 것도 아니고. 서서히 그런 마음이 생겼고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했다. 만나보면서 확신이 생겼다. 잠깐 봐도 많이 찾아가서 봤다”고 답했다.
이어 오창석은 “드라마 촬영 일주일에 한 번 쉴까 말까다. 드라마 촬영 12시에 끝나고 잠깐 대화하려고 용인까지 갔다”고 이채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남창희는 “만나면서 혹시 결혼생각도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창석은 “연애의 끝은 결국 결혼이냐 헤어지냐 두 가지 아니냐. 저희도 만나다가 생각들이 잘 맞고 하면. 같이 있는 시간들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 라디오를 듣고 있던 이채은은 “아 뭐야”라며 미소를 보였고, 이용진은 “결혼 질문에 확신 없으면 저렇게 이야기 못한다. 저 정도 이야기는 자신감 있어 보인다. 최소한의 어느 정도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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