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김동현 "세상 모든 것은 썼던 거야"...중고쇼핑 마니아 면모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4 00:01:20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동현이 중고쇼핑을 즐긴 뒤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과 그의 매니저 정유석은 중고매장을 찾아갔다. 김동현에게 정유석 매니저가 남이 썼던 중고를 써도 불편한 것은 없냐고 묻자 김동현은 "세상 모든 것은 썼던 거야. 집도 다 썼던 건데 아무 생각 없이 살잖아"라고 대답하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격투기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선 김동현은 아이들에게 칭찬 스티커를 활용해 적극적 수업 태도를 유도했다. 아이들은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며 기술을 배웠다. 김동현은 "스티커를 많이 받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로 했는데 이게 정말 잘 통하더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지방에서 올라온 격투기 후배들이 숙소를 마련하는 것을 도왔고 숙소에 둘 가구와 함께 주식으로 먹을 계란과 닭가슴살 그리고 특식 옻오리 백숙을 선물했다. 김동현은 6명의 후배들이 12인분의 백숙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봤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