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일라이 "아내 지연수 대신 설거지하면 어머니 눈빛 변하시더라"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1 00:07:16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하필이면 이런 시댁을 만나다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일라이는 ‘세대 차이 때문에 어머니랑 아내 사이에 갈등이 생겼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희 집은 부모님이 둘 다 65년생이다. 그래서 좀 젊은 시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일라이는 “근데 시댁에 오면 밥 먹고 설거지할 때 제가 설거지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하는데 (아내 지연수가)앉아있으라고, 어머니 눈빛이 변한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지켜봤는데 정말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누구 편도 못들겠더라”라며 “저한테도 우리 집은 시댁 같다. 잠은 아내랑 자니까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니까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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