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최경환 아내 "남편과 15살 차이, 불륜·세컨드 소문 속상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1 00:08:39
최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 최경환과 아내는 15살 차이로 인해 불거진 소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경환은 4남매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아내를 향해 "항상 늘 미안하고 빚 지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특히 "첫째가 세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에서 병수발을 다했다. 저도 못하는데 똥오줌을 다 가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내는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15살이고 남편이 공인이다 보니깐, 아시는 분들은 많다. 모르는 사람한테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면서 "불륜을 저질러서, 제가 세컨드라는 소문이 나오더라. 제 귀에까지 들어왔다. 아이한테 들어갔을 때 상처가 될까봐 걱정이다. 색안경을 끼고 보시니깐 추측, 허위사실 같은 것이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저와 잘 알았던 친구가 그렇게 말했던 것이고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가까운 사람이 무서운 것이구나 해서 2년 동안 집 밖에 잘 안나갔다. 남편한테 말을 못했는데 '과거있는 남자랑 살게 해서 미안해'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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