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상미, 고 신해철과 추억 "저작권료 더 벌라고 라디오에서 틀어줘"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1 00:36:52

 

대학가요제 출신 방송인 이상미가 고(故) 신해철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원 히트 원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 등이 출연했다.

이상미는 "대학가요제 모임이 있다. 1대 '나 어떡해' 샌드 테이블 선배님부터 높은음자리, 노사연 선배님, 우순실 선배님 등 대단한 선배님들 굉장히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갔더니 신해철 선배님이 '내가 막내 역할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 나 좀 쉬자. 선배님한테 연락 꼬박하고. 네가 연락을 돌리고. 하시면서 익스 노래를 저희가 만든거니까 저작권료 조금이라도 벌으라고 라디오 하실 때 정말 많이 틀어주셨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