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도의원, ‘451억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 목포해양대와 협업해야’
LPG 공급배관 先주민만 비용 부담, 후(後)설치자 무임승차...주민 간 갈등 증폭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1-10 23:32:15
▲ 조옥현 도의원(목포2)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는 지난 9월 22일 2024년까지 451억 원의 사업비로 목포시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협업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조옥현 의원은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LPG 공급 주 배관과 주택내부를 연결하는 인입공사 설치비용 부담을 두고 주민 간 갈등발생 요인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인입선 공사비 일부는 LPG를 공급받는 수용가(家)에서 부담하게 되어 있으나, 계약서상 특이조항으로 분기공사 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인입선 공사 계약조항으로 추후(後)에 이미 설치된 인입선을 연결해 LPG를 공급받는 후발 수용가(家)와 공사비 부담을 놓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도에서 승인한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도 이런 문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실태조사와 계약서상 특이사항 조항에 대한 법리적 해석과 규정집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