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 사랑의 스케치 재능기부 행사 개최.(출처=전남서부보훈지청)[목포=황승순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지난29일(화), 전라남도 보훈회관에서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이 그린 고령 보훈가족의 초상화를 전달하는 “사랑의 스케치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목포대학교 조형미술연구소 및 미술학과(소장 전성규)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이연득),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이 2018년 보훈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35명은 보훈 가족들의 초상화를 그려 보훈복지 문화대학 전남캠퍼스에 전달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봉사정신 덕분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의 기회가 되었다”며“본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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