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뭉클하면서 살짝 눈찡(?) 하더라고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15 00:00:34
최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셀피를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최강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다들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죠? 오늘 12월 26일이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벌써 16년째 되는 날입니다.시간이 참 빠르네요" 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 또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저 역시 완벽하지 못하고, 부족함 투성이지만, 팬여러분을 위해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제가 도달할수있는 최고의 뜨거움으로 지내왔습니다.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분들께 받은 뜨거운 사랑에 비할바는 못되네요. 그런 부족함 마저도 항상 너그러이 응원해주시고,격려해주셔서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직업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수있다는게...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인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 속에서 16년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 지낼수있게 해주신 팬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