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5000만원 후원금 전달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1997년부터 28년간 이어온 후원, 현재까지 총 493억원 규모·35만여명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7-19 01:28:59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의 법률업무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8,734명에게 법률상담 및 1,203명의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방변호사회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법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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