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2025년 12월 17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올해 신설된 합천다목적체육관과 인근 육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부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운영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직원들과 주민 민원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함께 진행됐다.

주요 안전점검 항목은 ▲지붕·천장 구조물의 변형·누수·낙하 위험 여부 ▲냉난방·환기 설비 정상 작동 상태 ▲청결·위생 관리 상태(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이다.

논의 과정에서는 ▲공공시설 이용 불편사항(접근성, 주차 공간, 운영시간) ▲시설 확충 및 보수 검토 등과 관련한 주민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시설 운영 초기 단계에서 안전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안전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며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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