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위한"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
앞으로도 순수하게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의 장을 열 것이다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6-25 09:51:27
24일(월) 오후2시,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추진위 위원을 비롯한 진주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광역지자체의 초광역화에 따른 서부경남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과, 설립취지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이어졌다.
추진위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인구급감, 지방소멸을 대비해 곳곳에서 광역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만큼 향후 타 지자체에 대응 할 수 있는 규모와 경쟁력 선점을 위한 서부경남 지자체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또한, 사천지역의 반발에 대해서도“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 경청하고 소통하며 배려할 때 대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우리가 먼저 그렇게 행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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