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윤석경 ㆍ이봉관 의원, 거북섬 상업시설 현장 분양자들 의견 청취 간담회 진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09-19 17:05:59
거북섬 상업시설은 올해 7월 말 준공허가가 떨어져 상업시설로서의 구조를 갖추었다고 판단하였
으나 분양자들의 마감재 관련 문제와 장애인 및 노약자 이동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시공사
와 분양자들간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윤석경의원은 제308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분양자들의 목소리를 대변
하여 문제를 제시하였고, 이날 간담회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흥시 관계 공무원 및 분양자 대
표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리나 선셋 101 건물의 경사로에 관한 사항 및 보니타카에 대한 설계변경 등에 관한 내용
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하였고, 현재 소송 중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자유로이 소통
또한 거북섬 상업시설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계도면과 변경된 사항 및 분양자들이 제
기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었다.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문제점을 확인하였고, 이러
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시흥시 거북섬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합심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으며, “여러 의견을 다 듣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
들어 최대한 좋은 의견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경 의원은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거북섬 일대 건축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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