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산동 지석묘 훼손 논란에 대한 김해시 입장 밝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8-08 14:44:48
| [김해=최성일 기자]김해시는 6일 구산동 지석묘(고인돌, 경남도 기념물 280호) 정비 사업으로 인한 훼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의 해당 지석묘 국가 사적 지정 신청에 의해 지난 5, 7월 복원 정비 사업 현장을 찾았던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문화재 원형 보존 차원에서 박석의 이동과 재 설치를 지적했고 지난 5일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현지 조사가 이뤄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소실된 박석 부분을 새롭게 채워 넣어 선사시대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기존 박석을 보존 처리한 것으로 한 언론의 보도처럼 장비를 사용한 훼손은 없었다”며 “(구산동 지석묘가) 경남도 문화재여서 경남 도의 현상 변경 허가만 받고 문화재청 협의를 빠트린 부분은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 문화재청 조치 결과에 따라 복원 정비 사업을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산동 지석묘 복원 정비 사업은 16억7,000만원(도비 10억, 시비 6억7,000만원)을 들여 지석 묘가 가진 가치를 보호하는 가운데 지석 묘가 소재한 구산동 1079번지 4,600㎡ 일원의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착공 이후 당초 올해 8월 완공 예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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