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국민의힘, 후반기 원구성 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2석 촉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4-07-29 19:52:48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이건섭 대표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쓴소리를 부탁드리려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건섭 대표의원은 전반기의 의회 역할에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민의힘 의원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후반기에 시흥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전반기의회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간과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여, 정책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불만이 발생했다며 소통이 배제된 편향적인 의회 운영은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둘째, 견제와 균형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간의 숙성과정이 생략된 졸속 정책과 특정 의견만이 반영되는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책의 질을 떨어뜨리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균형있는 원구성을 통해 이러한 실책을
바로잡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정책의 질을 높이고, 시흥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후반기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의장과 상임위원장2석을 통해 소통, 견제 그리고 균형의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혁신적인 시흥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러한 제안에 깊은 고민과 통 큰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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