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 아동권리북 전달식 추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유아 의견을 반영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5-07 07:55:39
청주시는 2022. 5. 6.(금) 13시 30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아동 대표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으로 개발한 아동권리북 200부를 전달했다.
아동권리북‘권리가 뭐예요’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미취학 아동들도 본인의 생각을 직접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병풍형 책자다.
아동권리북은 올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어린이집, 아동생활 시설, 사례관리 선생님들과 함께 권리교육 시 활용 예정이며 아동권리북을 원하는 기관에는 그림 파일을 제공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보다 많은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권리북 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은 시 어린이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렴하며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에는 직접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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