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훈미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긍휼(矜恤)’의 마음이 정치와 행정의 근간이 되야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3-25 12:22:37

 

▲ 군포시의회 이훈미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 이훈미 의원이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28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을 향한 ‘긍휼(矜恤)’의 마음이 정치와 행정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 의원은 드라마 <허준>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병자를 긍휼히 여기지 않는 의원이 '기술자'에 불과하듯, 시민에 대한 연민이 없는 정치인 또한 '행정의 기술자'일 뿐이라고 성찰했다. 

 

이어 "의원의 길은 영달이 아닌 봉사의 길"임을 재확인하며,현장에서 만난 평범한 시민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임을 역설했다. 특히 어려운 세수 상황을 언급하며, “9,000억 원의 예산을 1조 2,000억 원처럼 사용하는 효율의 미학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닌,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정교하고 따뜻하게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발언 말미에 공직자들을 향해 “여러분의 손끝에 시민의 삶이 달려 있다”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의정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시민과 함께 꿈꾸는 따뜻한 군포를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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