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7~2030 보건의료 청사진 마련…시민 의견 수렴 본격화
8월 7일까지 온라인 설문 진행…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확보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7 07:15:40
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군포시 보건의료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과 의료서비스 이용 실태, 보건사업에 대한 요구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은 개인의 건강문제와 지역의 주요 건강 이슈를 비롯해 보건사업에 대한 요구, 사업 인지도와 이용 경험,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 앞으로 확대가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 등 모두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온라인 설문에 바로 응답할 수 있다. 응답 내용은 관련 규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 분석과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만 활용된다.
시는 이번 의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 건강통계, 보건의료자원 현황, 의료 이용 실태, 관계부서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군포시가 우선 해결해야 할 건강과제를 선정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수요를 기반으로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에도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간 군포시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건강 문제와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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