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늘부터 막 오른다!
4.27.~5.2.(6일간) 영화의 전당, BNK 부산 은행 아트 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을 주제로 48개국 154편의 단편 영화 상영
27일 개막식 개최… 주빈국 리투아니아 아티스트 재즈 연주와 황석영 작가의 시낭송까지 펼쳐져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4-27 07:18:52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을 시작하는「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을 주제로 쉼 없이 변화해 온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1개국 3,243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 등 총 48개국 15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 결과도 5월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주빈국인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연주와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작가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개막공연도 개막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의 확장을 주제로 앞으로 엿새 동안 펼쳐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각국의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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