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여성민방위기동대 비상대피시설 점검활동 실시

유사시 주민대피시설을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12-17 14:23:40

  [진주=엄기동 기자]

중앙동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보미)는 지난 1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중앙동 비상대피시설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여성민방위기동대원 11명은 유사시 다수의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동 지하상가,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인벤스 등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피시설 표지판, 비상용품함 등의 관리 상태와 비상대피시설 내 라디오방송 수신 가능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노후화된 표지판과 비상용품은 새것으로 교체하도록 했다.

김보미 중앙동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유사시 주민보호를 위해 주민대피시설을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주민들께서도 비상대피시설 내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관리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의 안보 및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중앙동의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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