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군포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본격 준비…제288회 임시회 28일 개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4 07:28:25

▲ 최근 군포시의회가 7월 의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착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구성과 조례안, 의견청취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하반기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날인 2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를 확정한 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을 의결한 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감사 시행계획안을 심의한다. 윤리특별위원회 역시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 운영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정책 추진 성과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견제 기능이다. 감사계획이 확정되면 각 상임위원회는 부서별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확인,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9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가 '군포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며, 30일 산업건설위원회는 '군포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포시 도시관리계획(하수도시설) 결정 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상임위원회 중심의 안건 심사가 본격화되는 첫 회기로, 향후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의미 있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자치법규와 주요 시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만큼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 후보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임시회 주요 안건과 회기 운영 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우천 의장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회기"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와 각종 안건을 꼼꼼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도 내실 있게 준비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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