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인력 공백 줄인다… 시흥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과 대체인력 지원 협약 체결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05 07:40:41

▲ 일-육아 양립지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4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과 육아휴직·출산휴가에 따른 기업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일ㆍ육아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경제국장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안산고용노동지청은 ▲육아휴직·출산휴가 대체인력 지원사업 연계 및 홍보 협력 ▲일·육아 양립 지원제도 확산을 위한 상호 협조 ▲관내 소재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협력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흥시는 육아휴직·출산휴가 대체인력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안산고용노동지청은 대체인력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담당해 지원제도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중소 제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만성적인 인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 취업 선호 변화 등으로 기업들의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협약 체결 이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지원사업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관련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일자리센터와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여성·중장년층·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덜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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