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시민이 만드는 예산 실현”
주민 의견 수렴부터 사업 심의·평가까지 담당…참여예산제 활성화 기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12 07:54:37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군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제안자 인센티브 제공, 사업 추진 현황 분기별 공개,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 운영 등 숙의 과정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참여 ▲도시개발 ▲안전환경 ▲보건복지 ▲수도녹지 ▲지역회의운영 등 6개 소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선출도 마무리돼 본격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절차와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예산 제안부터 심의·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위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해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는 “지방자치가 잘되는 것은 그 지역의 발전과 일맥상통한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여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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