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전국 항만 대상 스마트 기술교류 협력 워크숍 개최
최첨단·친환경·안전 항만을 위한 기술협력 주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1-25 11:30:40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전국 항만공사 간 ‘건설분야 스마트 기술교류 협력 워크숍’ 행사를 인천(IPA), 울산(UPA), 여수광양(YGPA) 항만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에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 협력 워크숍 행사는 기관 별로 시행 중인 건설사업·시설물 유지보수·기술개발(R&D)에 대한 현안 공유와 관련 노하우(know-how) 발표를 통해 부산항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금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 최초 친환경 LNG-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 Y/T 졸음부주의 운전 예방장치, 5G 통신을 활용한 크레인 원격제어, 포트홀 방지를 위한 포장파손 보수공법 등 최첨단·신기술 우수사례를 전파하였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확산에 유의하기 위해 대면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참석 기회도 제공했으며, 4개 PA에서 총 60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PA 기술교류 협력 사례집’을 발간하여 각 기관 별로 발표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항만공사 간 기술교류는 국내 항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만건설분야의 우수한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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