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혜움, 기장직 재택 근무제 도입 및 수시 인력 채용 실시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5-27 08:58:55
재택근무 시행으로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소외된 세무 인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재택근무는 주 2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시 상황에 따라 풀재택 등으로 유연하게 확대 적용 가능하다.
세무업의 경우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뎌 각종 서류 체크와 발급, 고객과의 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어 원격근무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무법인 혜움은 IT를 기반으로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실시간 챗 기반으로 고객 상담이 가능하고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전자 업무가 모두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세무법인 혜움은 챗 기반 실시간 상담, 사업자를 위한 대시보드 기능 제공 등 I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무 교육 전담 기관인 "혜움 아카데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청년 세무사 등 소외된 세무인력의 상시 교육 및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역량 개발 교육비 150만 원 지원, 도서구입 무제한 지원, 별도 리프레시 휴가 등의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조문교 대표 세무사는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들과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구인 사이트나 세무법인 혜움 홈페이지 '채용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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