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영예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2-02 11:45:31

▲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목포=황승순 기자]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이달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12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농협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 조직 내에서 가장 의미 있는 지도자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업·농촌·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인정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수상 자체가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 목포농협 직원들이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의 수상을 축하 하고 있다.(사진=목포농협)
이번 수상은 목포농협이 올해 추진한 여러 사업들의 결실로 범농협 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목포농협은 2025년 인근 지역농협에는 도농상생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고, 지자체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을 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했다.

더불어, 지난 1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을 개점하여 농업인들의 농축산물 판로를 확대해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상호금융대출금 8천억 답성탑을 수상하며 내실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조합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활동은 조합원 신뢰 제고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 목포농협 12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박정수 조합장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목포농협)
이번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은 목포농협이 지역의 농업적·사회적 가치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박정수 조합장은 “이번 상은 조합원 모두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며, 앞으로도 농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합원 소득과 복지향상·지역사회 기여 등 농협 본연의 역할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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