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교육’ 성료

참여예산제 이해·제안서 작성 등 실습중심 교육
시정참여·소통기반 강화…참여예산 공모 신청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6-05-19 09:26:00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주YMCA 2층 교육실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 참가자와 진주시 아동참여단, 대학생 멘토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내가 살고 싶은 진주시’를 주제로 한 토론과 발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길렀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의 불편 사항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시내버스 어린이용 안전바 설치사업 ▲청소년 친환경 무료 충전기 설치사업 ▲즐겁고 현명한 AI 활용법 교육 ▲AI, VR을 활용한 진로체험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주민 참여예산 가운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의 규모는 5000만 원으로, 사업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제안 사업들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공모 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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