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호패 만들기’ 체험으로 어린이 역사교육 강화
오는 24일 초등 자녀 가족 대상... 조선시대 신분증 ‘호패’ 주제 전시 연계 교육
15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서 선착순 접수... 우드버닝 체험 등 진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12 08:23:39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역사와 기록문화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유물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역사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호패(號牌), 나를 알려주는 작은 이름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역사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향유 활성화 사업이다.
참여 가족들은 전시된 호패의 형태와 기능,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 후 우드버닝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호패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이름과 소망 등을 새기며 과거 사람들이 자신을 기록하고 표현했던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천 원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박물관 소장 유물과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유산 교육을 강화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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