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한강2 주민대책위와 상생 방안 논의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의견 청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9 09:48:41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문찬식 기자] 김포시의회가 28일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관련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김포신도시 주민대책위, 양촌대책위, 연합비상대책위, 통합주민대책위 등 4개의 대책위가 통합돼 구성된 통합대책위의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통합대책위 구성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대책위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대외적 주민대책위원회 의사표시에 있어 김포시의회의 공동 대응,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을 통한 주민 피해 구제, 주민대표·LH·김포시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기구 설치 등이다.

 

김종혁 의장은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사업은 김포시민 전체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협의 체계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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