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사랑상품권 10% 할인...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

카드·모바일 10%, 지류 5% 연중 할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27 08:37:10

▲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카드 이미지 / 영암군 제공[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을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카드·모바일은 10%, 지류에 대해서는 5%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한 지류형 외에도 관내 금융기관과 ‘지역상품권 chak’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비플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형(QR결제형)의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부터 발행해 600억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각광받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은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가맹점 역시 꾸준히 증가해 소비자들은 약 1,600개의 관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 원으로 지류·카드형은 70만 원(단, 지류는 50만 원까지), 모바일형은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지류·카드형은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제로페이(가맹점)’앱 또는 제로페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은 소비 위축과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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