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농업센터 겨울 가뭄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
노지 재배 작물 등 생육상태 현장점검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02-26 11:35:49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겨울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2개월 간 누적 강우량이 0mm에 불과하다. 적은 강우량에 따른 마늘, 양파, 과수 등 노지에서 재배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장점검반은 과수·노지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가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장기 가뭄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맥류의 경우 배수구 작업을 겸한 중경제초 작업을 실시해 겉흙의 수분증발을 억제해 주는 것이 좋다. 사과 등의 과수는 과원 건조 시 따뜻한 한낮에 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지켜보면서 겨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농작물에 큰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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