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서 쌀 300kg 기탁 받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9 09:20:45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규)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30포(총 300kg)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안산시 최초로 ‘영농작업대행사업’을 운영하며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 단독 농민 ▲중증 장애 농가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에 무상으로 영농작업을 지원해 옴과 동시에 매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대부동 희망이웃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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