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제1회 신길권역 민생안전회의 개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04 16:59:21

▲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제1회 신길권역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제1회 신길권역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승격 40년, 지방자치단체 30주년을 맞아 2023년 11월부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5대 기관장 회의인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모델을 주민들과 밀접하게 연결된 각 행정동마다의 안전관련 현안 및 이슈에 대해 확대 추진할 필요성에 따라, 119안전센터를 거점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길권역인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에 소재한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 안산시 소속 하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인명 및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및 예찰계획 수립, 각종 범죄 예방 및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예찰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주민 홍보 강화, 위험지역 수시 점검, 신속한 상황 전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을 목표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그동안 공유하고 싶었던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른 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인 신길동장은 “각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민생안전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