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새마을회, 연말 김장 나눔 위한 무·배추 파종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03 19:30:38
이번 파종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부곡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텃밭을 일구며 김장 재료를 직접 심었다. 올겨울 수확된 채소는 정성껏 담가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준희 회장과 박정숙 부녀회장은 “작은 씨앗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이 올겨울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밭을 일구는 손길에서부터 지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새마을회는 불고기 나눔, 무료 급식 봉사, 공유냉장고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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