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선부3동, 라온달미어린이집서 후원금 50만 원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라온달미어린이집(원장 박효점)으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선부3동에 위치한 라온달미어린이집은 취약계층가정 지원을 위해 원생과 학부모들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린이집 바자회 프로그램에서 마련된 50만 원을 선부3동 측에 기탁했으며, 이후에는 원생들과 함께하는 덕담의 시간이 진행됐다.

 

박효점 라온달미어린이집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 3동장은 “추운날씨에 따뜻함을 보여준 아이들의 나눔에 감동받았다”며 “정성스럽게 기탁해준 성금이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한부모 등 취약계층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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