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지난 12일 시민경찰학교 제7기 교육생 21명 수료식 후 기념촬영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지난 12일 시민경찰학교 제7기 교육생 21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경찰 업무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응급처치법, 테이저 사격 체험, 합동 순찰 등 경찰과 밀접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2005년 시민경찰학교 1기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6개 기수를 배출하고 현재 시민경찰연합회(위원장 이미정)로 회원 34명이 활동 중이며, 제7기 교육생들도 수료 이후 시민경찰연합회 구성원으로 범죄예방 캠페인 등 공동체 치안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이번에 수료한 제7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지역주민의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가 필요한 시기에 시민경찰이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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