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 당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03 09:45:24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캠핑, 바비큐, 계곡·해수욕장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식재료를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장염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와 달걀 등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캠필로박터 제주니는 생닭 손질 과정에서 다른 식재료로 교차오염될 수 있어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어패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어패류는 냉장 보관을 철저히 하고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손보구가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를 뜻한다.
특히 야외에서는 아이스박스와 보냉제를 활용해 식재료를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기본적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손보구가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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