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정신건강 검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4000여 명 대상 치매 조기검진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29 11:17:56

▲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정신건강 검진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서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서구는 6월부터 9월까지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지원사업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0곳과 검진 일정을 협의해 문진식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력 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심리검사 등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필요 시 협약병원 감별검사까지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과정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상담과 정보도 제공한다. 또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윤종성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고 중증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미리 살피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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